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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 포장마차 거리에서 진짜 맛있는 곳들만 골라서 정리했어요. 강변역 포장마차 7호점과 8호점을 중심으로 12개의 검증된 맛집들이 있고, 평균 안주 가격은 15,000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답니다.
동서울터미널 주변 포차거리와 숨은 맛집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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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포장마차 거리예요. 근데 여기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꿀팁들이 있거든요? 전 이 동네에서 10년 넘게 살면서 포장마차와 정식 식당을 다 섭렵해봤는데, 정말 맛있는 곳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무엇보다 2025년 현재 동서울터미널 포장마차 거리는 예전보다 규모가 많이 축소됐어요. 동서울터미널 주변 재개발 때문에 몇 개 포차들이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진짜 맛집들이 있답니다.
강변역 구의공원 앞 포장마차촌 현황
강변역 1번 출구 건너편 구의공원 앞에 자리잡은 포장마차들이 바로 그 유명한 동서울터미널 포장마차 거리의 메인이에요. 여기가 진짜 핵심이거든요!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포차는 총 12곳 정도인데, 그 중에서도 7호점과 8호점이 가장 유명해요. 이 두 곳은 연예인들도 자주 온다고 할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하죠. 운영시간은 보통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인데, 주말에는 새벽 3시까지도 열어요.
가격대는 평균적으로 안주 하나에 15,000원 선이고, 소주 한 병에 5,000원 정도예요. 다른 포차거리보다는 살짝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양도 푸짐하고 맛도 보장되어 있어요.
강변 4번 출구 노점거리와의 차이점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게 바로 강변역 4번 출구 맞은편 노점거리와 구의공원 앞 포장마차촌의 차이점이에요. 4번 출구 쪽은 주로 떡볶이, 어묵, 닭꼬치 같은 분식 위주의 간단한 먹거리들이 많고요.
반면 구의공원 앞 포장마차촌은 제대로 된 안주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여기서는 삼겹살, 제육볶음, 꼼장어구이 같은 든든한 안주들을 먹을 수 있거든요. 분위기도 훨씬 더 진짜 포차다운 감성이 있어요.
동서울터미널 포장마차 거리 맛집 베스트
자, 이제 본격적으로 진짜 맛있는 포차들을 소개해드릴 시간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이 동네 포차를 다 돌아다녀봤는데, 정말 추천할 만한 곳들만 골라봤어요.
먼저 알아두셔야 할 건, 각 포차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는 거예요. 그냥 무작정 가서 아무거나 시키면 안 되고, 그 집 대표 메뉴를 알고 가셔야 해요.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리면서 한 잔 하기에는 정말 딱인 곳들이거든요.
강변역 포장마차 7호점과 8호점 완전분석
7호점은 정말 강변 포차의 레전드예요. 여기 제육구이가 진짜 예술이거든요? 근데 예전에는 초장이 나왔는데 지금은 고기 간을 바꿔서 초장 없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떡볶이는 매콤하다기보다는 달큰한 맛이 강한 편이고, 쌀떡을 써서 쫄깃함이 일품이에요.
8호점은 분위기가 조금 다른데, 여기는 우동이 정말 맛있어요. 겨울에 먹으면 진짜 몸이 녹는 기분이죠. 가성비도 7호점보다 살짝 더 좋은 편이고요. 두 곳 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특히 7호점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세요. 처음 오는 손님들한테도 추천 메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연예인들 사인도 벽에 많이 붙어있어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화장실은 가까운 곳으로 자리 잡으시는 게 좋아요 ㅎㅎ
모이세와 강변 4호점 숨겨진 보석들
'모이세'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실내포차 느낌이에요. 문어다리가 정말 유명한데,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거든요. 야외 포차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께는 이런 실내 포차를 추천해드려요.
강변 4호점은 '酒食투자'라고도 불리는데, 여기는 모자가 함께 운영하시는 곳이에요. 특히 환경을 생각해서 친환경 종이컵을 쓰신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삼겹살과 라면 조합이 정말 좋고, 감자와 떡을 같이 구워주시는데 이게 또 별미예요.
이 동네 포차들의 공통점이 뭐냐면, 사장님들 인심이 정말 후하다는 거예요. 안주 양도 넉넉하게 주시고, 서비스로 나오는 것들도 많아요. 진짜 옛날 포차 감성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들이죠.
동서울터미널 주변 정식 식당 추천
포장마차도 좋지만, 제대로 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변 정식 식당들도 소개해드릴게요. 이 동네는 터미널이 있다 보니까 정말 다양한 식당들이 몰려있어요.
특히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숨은 맛집들이 많은데,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곳들이에요. 전 이런 곳들을 찾아다니는 게 취미라서 동네 구석구석 다 다녀봤거든요? 진짜 맛있는 곳들만 골라서 알려드릴게요.
메차쿠차와 산골닭갈비 현지인 인정 맛집
'메차쿠차'는 동서울터미널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식 라멘 전문점이에요. 여기 진짜 대박이거든요! 국물이 진짜 진하고 면발도 쫄깃해서 한 번 먹어보면 계속 생각나요.
토핑도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어서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요. 차슈도 두툼하고 맛있고, 반숙계란도 완벽해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까 시간 여유 있을 때 가세요.
'산골닭갈비 2호점'도 정말 추천해요. 동서울터미널 뒤편 골목에 있는데, 춘천식 닭갈비를 서울에서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예요. 국내산 닭만 쓰시고, 채소도 정말 신선해요.
여기서 닭갈비 먹고 볶음밥까지 해먹으면 진짜 배터져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양도 푸짐해서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주차는 좀 어려우니까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코끼리기사식당과 서울회관 가성비 끝판왕
'코끼리기사식당'은 진짜 가정식 백반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이에요. 여기 반찬이 정말 다양하고 맛있어요. 국도 따끈따끈하고, 가격 대비 양이 어마어마해요.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정말 많이 와요.
분위기도 편안하고 아늑해서 혼자 와서 조용히 식사하기에도 좋아요. 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하시고, 밥도 리필 가능해요. 진짜 집밥 그리운 분들께 강력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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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점심시간 메뉴들이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회덮밥이 12,000원 정도인데 이 정도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실내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친절해서 손님 접대용으로도 괜찮아요.
마지막으로 '장라희식당'도 언급하고 싶어요. 여기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같은 전통 한식이 정말 맛있어요. 반찬도 직접 만드시고, 찌개 국물이 정말 깊은 맛이 나요. 가족끼리 와서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에요.
동서울터미널 내부에 있는 '코스트식당'도 시간 없을 때 간단히 식사하기 좋아요. 분식부터 한식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고, 빠르게 나와서 버스 시간 맞춰 식사하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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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날씨 좋을 때 포장마차에서 한 잔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한강도 가깝고, 야경도 예쁘고.. 정말 서울에서 이런 감성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거든요. 물론 겨울에는 좀 추우니까 실내 식당들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가시는 게 여유롭게 드실 수 있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웨이팅도 있고 정신없거든요. 평일 저녁이나 늦은 시간에 가시면 사장님들과 대화도 나누고 더 여유로운 시간 보내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동서울터미널 이용하시는 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건, 이 동네 맛집들 진짜 많으니까 시간 여유 두고 오세요. 급하게 먹고 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들이에요. 특히 포장마차는 분위기가 절반이니까, 여유 있게 즐기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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